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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을 향한 애정을 AKF 활동에 눌러 담아

AKF로부터 온 편지 

아세안을 향한 애정을 AKF 활동에 눌러 담아 

 

[ AKF 4기 포텐 팀 ] 이소이 

 

저는 아세안 국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나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세안문화원을 알게 되었고, 문화원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인 ‘월간 아세안문화원’도 만났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키워간 아세안에 대한 애정은 AKF 4기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AKF 4기로서 정확하고 흥미로운 아세안의 이야기를 전하여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그 매력을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직접 방문해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해당 국가의 친구를 사귀며 간접적으로 만났던 아세안 국가들은 상상 이상으로 매력이 넘쳐흐르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세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AKF 활동을 통해 부족하다고 느꼈던 아세안 관련 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아세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또한 아세안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의 알찬 행사들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4기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AKF 활동과는 다르게 온라인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AKF 동기들을 자주 만날 수 없고, 아세안문화원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큰 규모로 개최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한층 넓은 범위의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고 아세안문화원과 아세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참신한 방법으로 전할 수 있는 온라인만의 강점을 활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AKF가 되겠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함께 활동을 펼쳐나갈 24명의 AKF 4기 동기들에게도 서로 힘이 되어주며 함께 잘 지내보자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때에는 AKF 4기 모두,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길 바랍니다.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 AKF )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청년 간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