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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아세안 공예 장터

리뷰

2020 한-아세안 공예 장터 


 

 

 

 

파란 하늘이 아름답던 가을날, 아세안문화원이 선보이는 <2020 한-아세안 공예 장터(이하 공예 장터)>가 10월 30일부터 3일간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 F1963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에서 개최된 이번 공예 장터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1천8백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아세안으로 떠나는 취향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예 장터에서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행사의 핵심인 ‘한-아세안 공예상점’에서는 한-아세안을 대표하는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각 나라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녹아있는 수공예품 270여 종을 전시‧판매했습니다. ‘공정무역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세안 국가와의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기업 4곳이 참여하여 아세안에서 생산한 친환경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생활창작 워크숍’을 통해 화상으로 만난 각국 공예가들과 실크스크린, 자연물 드림캐처, 매듭 팔찌 등을 만들었으며, ‘다문화 공방’에서 아세안 이주민과 함께 아세안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고 아세안 공예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더욱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한-아세안 공예 문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아세안 문화 향유 프로그램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