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잇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지난 2000년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함께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증진·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으로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입니다.
그렇다면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변혁을 위한 교육으로, 학습자들이 더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을 만드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 기능, 가치, 태도를 길러주는 교육입니다. 연령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습자들이 세상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책임감을 갖춰 행동하는 세계시민이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 교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유네스코 펠로십 프로그램, 세계시민교육 청년 리더십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실증적 연구와 실천적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세계화를 통한 역동적인 변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국제 교사 교류에 힘쓰는 등 세계시민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도서관 아태 연수 모습
사진 제공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