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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은] 취미의 발견, 원데이 클래스 열풍

[지금 한국은]
취미의 발견, 원데이 클래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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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꿈꿔왔던 것에 도전하면서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채우는 것이 충분히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효율적으로 성취감과 재미를 찾으려는 한국의 2030 세대들에게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원데이 클래스는 말 그대로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말합니다. 요리, 공예, 운동부터 사진, 드로잉, 반려견 간식 만들기까지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대학생이 많이 찾습니다. 원데이 클래스의 가장 큰 매력은 퇴근 후나 평일 반나절 혹은 주말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부담이 없고,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것을 체험하거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 자기계발과 동시에 소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 정도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분야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대일 클래스, 소규모 그룹 대상의 클래스, 비대면 클래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과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분위기,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한국의 원데이 클래스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