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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잇다] 장애아티스트의 꿈을 돕는 아트위캔


[세계를 잇다] 장애아티스트의 꿈을 돕는 아트위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2013년 창립 후 국내외에서 400여 회의 공연을 해온 전문 공연예술단체입니다. 전국에 300명의 발달장애 음악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음악 전문인의 공연과 기획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인 지난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국제교류 영상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총 두 편의 영상을 제작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옴니버스로 세계 8개국 뮤지션의 영상을 담은 ‘Unite Together over COVID-19(We are the World)’에는 한국의 발달장애인 팝밴드 ‘그랑그랑’을 비롯해 포르투갈, 터키, 미국, 헝가리, 호주, 중국, 러시아의 장애뮤지션이 참여했습니다. 뮤직 비디오 ‘Love is The Answer(The First Time We Met)’는 전 세계 각계 각층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음악으로 하나된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 뮤직 비디오 제작을 위해 한국의 ‘아트위캔’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다국적 장애인 뮤지션 비영리단체 ‘캔두뮤소스(Can-do Musos)’가 힘을 모았고, 한국의 팝밴드 ‘그랑그랑’과 미국 버클리 음대 교수인 시각장애인 김치국 교수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의 장애‧비장애 프로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이룬 국제교류로 전 세계에 음악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Love is The Answer(The First Time We Met)의 한 장면


Unite Together over COVID-19(We are the World): https://youtu.be/KPEGtxtokhk
Love is The Answer(The First Time We Met): https://youtu.be/is5vxHWey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