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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나는 세계: 우즈베키스탄에서 독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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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나는 세계: 우즈베키스탄에서 독일까지

더위가 시작되는 7월, 경기도 안산시의 해피하우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한 세계탐방교실은 아이들에게 우즈베키스탄과 독일의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로비야 씨와 독일에서 온 루이자 씨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우선, 로비야 씨는 우즈베키스탄 국기에 사용된 색깔의 의미를 설명하며, 우즈베키스탄어로 간단한 인사말과 전래동화를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로비야 씨가 들려준 동화의 마지막 내용을 추측해서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통 음식 ‘삼사’도 시식해 보는 등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독일에서 온 루이자 씨는 독일의 인사말과 명소인 ‘쾰른 성당’을 소개하고, 독일 전통 음식 소시지와 슈니발렌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루이자 씨는 아이들과 함께 아름답기로 유명한 퀼른 성당의 장식 ‘글라스데코’를 응용한 만들기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루이자 씨는 “아이들에게 독일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세계탐방교실의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KFVN 기자 이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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