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6일 태국 방콕서 쭐랄롱꼰대, 아세안문화센터와 장학지원 및 업무 협약 체결
- KF, 문재인 대통령 순방 계기 한-태국 교류 협력 강화 촉진
- 태국 명문 쭐랄롱꼰대 장학지원 협약 체결 통한 차세대 지한인사 양성 도모
- 부산 아세안문화원-방콕 아세안문화센터 업무협약으로 문화·인적 교류 기회 확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와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한-태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9월 6일(금) 방콕에서 쭐랄롱꼰대 및 태국 문화부 산하 아세안문화센터(ASEAN Cultural Center in Bangkok)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해외 한국학 진흥 선도기관인 KF는 6일 쭐랄롱꼰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태국 쭐랄롱꼰대 재학생 대상 장학지원을 하게 된다.
KF는 매년 쭐랄롱꼰대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석·박사생) 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양국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차세대 한국학자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KF가 운영하는아세안문화원과 태국 아세안문화센터 간의 업무협약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 계기에 체결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국내 및 태국의 대표적 아세안 문화 소개 기관인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인적·문화 교류 확대 강화 ▲인력, 정보 기술의 교환 ▲공동 프로그램 장려 등을 중심으로 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이번 2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한인사로 양성하고, 아세안 역외 최초의 쌍방향 교류 플랫폼인 부산 아세안문화원이 한-아세안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붙임 1. 부산 아세안문화원(KF 운영) 전경 사진 1점
2. 2018년 쭐랄롱꼰대 제1회 한국어 전공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사진 1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