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일(목)-11/3(토)의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주최한 “제1회 공공외교주간 ’지금은, 공공외교시대!‘“가 개최되어 아세안문화원도 ’한국에서 만나는 아세안‘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참가하였습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세안컬쳐존-아세안 놀이 & 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아세안 샌드아트, 태국 아티스트의 그래피티쇼 등 다양한 아세안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아세안문화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가상현실을 통한 아세안 유적지 탐험용-VR체험’과 ‘아세안 국가의 전통혼례복 가상체험 키오스크’도 동원되었습니다. 더 많은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장치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감탄이 더해졌습니다.    

또한, ‘공예로 만나보는 아세안’ 코너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과 우산인 ‘뻐떼잉’ 만들기와 아세안 전통가옥 미니어처 만들기 및 아세안 열쇠고리 색칠하기의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아세안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었던만큼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아세안문화원에서는 ‘아세안 한류팬 초청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요. 아세안 10개국에서 초청된 참가자들은 7박 8일의 한국 체험기간동안 팀별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미션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각자가 관심 있는 한국의 모습과 한류의 분야에 대해 영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실질적인 인적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었기에 공공외교주간에 걸맞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 아세안문화원이 궁금하셨지만, 지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원을 방문하시지 못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