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한국 등 14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어린이 대상 장·단편 영화 총 16편을 선보였습니다.
한-아세안 애니메이션·어린이 영화 상영회 <영화가 잇는 세상> / ASEAN-Korean Animation & Kids Film Screening – Beginning the World through Film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및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영화상영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아세안 국가의 애니메이션과 어린이 영화를 소개하여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아세안 문화에 대해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총 8일간 14개국에서 제작된 장/단편 애니메이션, 어린이 영화 16편이 상영되었습니다. 6월 1일 토요일, 제20회 SICAF 장편 그랑프리 수상작 ‘수라바야의 전투(인도네시아)’ 상영을 시작으로, ‘세이빙 셀리(필리핀)’, ‘타임프케이프(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의 영화는 총 9편이 상영되었습니다.
특히, 7월 21일에는 ‘리틀히어로’의 프로듀서님이 인도네시아에서 문화원으로 깜짝 방문하여 관객들에게 직접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감독 초청 토크쇼’, ‘스톱모션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로 핀버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상영관 옆 한 켠에는 ‘상설부대프로그램 – 아세안 색칠하기, 아세안 캘리그라피’등 이 운영되어, 영화시작 전 관람객들이 ‘아세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