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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 막 올려
등록일 : 2022.05.23 조회수 :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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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 막 올려

- KF아세안문화원, 4월부터 6월까지 마지막 주말마다 아세안 동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어린이 공연 상연
- 4/30(토)-5/1(일)까지 필리핀 전래동화 바탕 창작 어린이 음악극 <거인 앙갈로> 공연...오늘부터 예매 시작



첨부++아세안+어린이+공연+시리즈+포스터.jpg
아세안 어린이 공연시리즈 포스터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2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아세안의 동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어린이 공연 총 3편을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말에 한 편씩 막을 올릴 예정이다.

첫 시작은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거인 앙갈로>가 열며, 아세안문화원에서 4/30(토)-5/1(일) 양일간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4월 5일부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필리핀과 한국 전래동화의 하이브리드 창작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필리핀 전래동화 ‘바닷물은 왜 짤까?’에 우리나라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을 결합하여 새롭게 창작된 어린이 음악극
이다. 바다 건너 소금섬에서 소금을 가져다 먹으며 평화롭게 살던 마을 사람들이 어느 날 큰 풍랑을 만나 더 이상 소금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거인 앙갈로의 도움을 받는다. 관객은 이들의 모험을 함께 따라 가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의미가 깊다.

필리핀의 전통문화 소개 및 관객 참여형 공연경험 제공
<거인 앙갈로>는 필리핀 국민 합창곡인 ‘오르데-에(Orde-e)*’를 편곡하여 주요 주제곡으로 연주하고,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에서 차용한 의상을 입고 연기하며, 공연의 시작과 끝에 필리핀어 ‘따갈로그어’ 나래이션을 들려주는 등 필리핀의 전통문화로 채워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 관객이 직접 발을 구르고 손뼉을 쳐서 거인 앙갈로를 깨우고, 쉐이커를 흔들며 거인 앙갈로의 모험에 함께하는 등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오르데-에(Orde-e)’는 필리핀 북쪽 칼링가 지역의 민요로서 필리핀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며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자 염원하는 이들을 복돋아주기 위해 작곡되었다.

창작국악그룹 “그림”과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만난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전통음악 기반 공연을 선보이는 창작국악그룹 그림과 독창적인 표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만나 ‘춤추는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구현되었다.

아세안문화원 어린이 공연 시리즈 <거인 앙갈로>

    • 기간: 2022.4.30.(토) ~ 5.1.(일)
    • 시간/진행: 14:00, 17:00 / 55분간 진행
    • 장소: 아세안문화원 4층 대강당
    • 대상: 48개월 이상(2018년 5월 출생까지) 입장 가능
    • 주최·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 제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창작국악그룹 그림
    • 공연내용: 필리핀 전래동화 ‘바닷물은 왜 짤까?’를 바탕으로 창작된 어린이 음악극
    • 관람문의: 051-775-2000

*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예매 및 상세내용 확인 가능



첨부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 포스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