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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만나는 ASEAN, 직접 만나는 동남아 가면과 사람들
등록일 : 2023.08.11 조회수 :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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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만나는 ASEAN,
직접 만나는 동남아 가면과 사람들

 

- 4.26-27 이틀간 개막식 개최와 <2023 한-아세안 유관기관 공공외교 워크숍> 연계

- 한국 및 아세안 회원국 주요 인사 초청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심 환기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에서 운영하는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4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양일간 한국 및 아세안 회원국들의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 아세안 디지털 문화체험존 > 개막식과 △< 또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 展 개막식, 그리고 △< 2023 한-아세안 유관기관 공공외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틀간의 이번 행사에는 이종국 KF 교류이사,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인도네시아대사, 다툭 림 주에 진(Datuk Lim Juay Jin) 주한말레이시아대사,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케이 트웨 윈(Kay Thwe Win) 주한미얀마대사관 대사 대리, 모하메드 잠주리 아브 가니(Mohd Zamzuri Ab Ghani) 말레이시아 관광문화예술부 차관보, 피티 스리상남(Piti Srisangnam) 아세안재단 이사장, 팅 웨이 진 케니(Ting Wei Jin Kennie)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장, 서정인 前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및 기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브루나이, 태국 등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관계·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 외 부산 주재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미국총영사, 옥사나 두드니크(Oxana Dudnik) 러시아총영사, 척터 우너르자야(Tsogtoo Unurzaya) 몽골총영사도 참석한다.



< 아세안 디지털 문화체험존 > 은 라이브 미디어월, 실감 영상관, 디지털 놀이터 등 기존 KF아세안문화원의 1층의 5개 구역을 재편한 공간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인도네시아 국립공원의 현지 기후를 실시간 반영하여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흥미롭다. 실감 영상관에서는 아세안 각국 랜드마크의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고, 태국 짜끄리 왕조의 건국신화인 ‘라마끼얀’ 서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아세안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놀이터에서는 내가 색칠한 아바타가 영상 속 신나는 아세안 축제에 참가하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또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전시는 KF아세안문화원과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2022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국의 ‘탈춤’이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최근 ‘부캐’, ‘아바타’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인류가 폭넓게 즐겨 온 가면을 매개로 제 2의 자아의 의미를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흥미로운 정신 문화가 담긴 가면, 복식, 멀티미디어 자료 약 200여 점을 총 5부에 걸처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틑날인 4월 27일(목)에는 파크하얏트부산호텔에서 < 2023 한-아세안 유관기관 공공외교 워크숍 > 과< 제 2차 국내 아세안 문화유산 유관기관 정보회의(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주관) > 를 개최하여, 한-아세안 상호 문화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꾀한다. 그 중 개막식 행사를 계기로 해외 유관기관 및 주한아세안대사관 주요 인사와 실무진들을 KF아세안문화원에 초청하여 개최되는< 2023 한-아세안 유관기관 공공외교 워크숍 > 을 통해서는 한국과 아세안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관계자들의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KF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KF아세안문화원이 명실상부한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공감과 동행의 문화 플랫폼’으로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이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붙임

1. 아세안 디지털 문화체험존 현장 사진 (4장)

2. 협력전시< 또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포스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