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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아세안문화원이 함께 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
등록일 : 2022.10.25 조회수 :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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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아세안문화원이 함께 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

- KF아세안문화원 시랑리해변 반려해변 입양 후 첫 정화활동 실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운영하는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시랑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10월 20일(화) 첫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은 1986년 미국 텍사스(Texas)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원적이고 장기적인 대응 수단으로써 개발한 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국내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서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특정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참여기관-지방자치단체-지역 코디네이터 3자 협업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발생 원인에 초점을 맞춘 해결책을 찾으며, ▲시민 참여를 통해 해변정화를 강화하고, ▲수거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함으로써 해양 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해양환경공단 제공)

KF의 재단 본부가 2021년 11월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데 이어, 2022년 9월 KF아세안문화원이 부산 기장군 시랑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추가 입양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2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도 재단 본부와 KF아세안문화원이 함께 참가하였으며, 특히 재단 본부는 활동 우수 단체를 선정하는 ‘반려해변 경연대회’ 결선에 올라 현장에서 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F아세안문화원은 10월 20일(화)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녹색연합과 함께 반려해변 입양 후 첫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플라스틱, 밧줄, 비닐, 그물, 생활쓰레기 등 약 40Kg 상당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쓰레기 종류와 중량 등 수거 결과를 ‘바다가꾸기(caresea.or.kr)’ 사이트와 ‘클린 스웰(Clean Swell)’ 앱에 입력함으로써 해양 환경 오염의 원인 파악과 환경 보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KF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내 SNS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활동사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