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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해외 한국학 사업 30년, 성과와 미래를 논한다

  • 등록일 2022.08.02

KF 해외 한국학 사업 30, 성과와 미래를 논한다

 

 

- 전세계 32개국 한국학 전문가 100여명 대거 참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 기념 2022 KF 글로벌 한국학포럼·오프라인 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오는 8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F 창립 30주년 기념 2022 KF 글로벌 한국학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30년에 걸친 KF 해외 한국학 사업을 기념하여 해외 한국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난 30년간 지역별·분야별 해외 한국학 주요 성과와 패러다임 변화를 짚어 보고, 해외 한국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2022 KF 글로벌 한국학포럼은 팬데믹 이후 최초 오프라인 중심 대규모 한국학 학술회의, 32개국 100여명의 한국학 전문가가 현장 참석한다. 이 중 해외 한국학의 대부John Duncan(던컨)UCLA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역사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Nishino Junya(니시노 준야)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장, Roald Maliangkay(로알드 말리앙카이)호주국립대 교수, Barbara Wall(바바라 )코펜하겐대 교수 등은 KF 해외 한국학 진흥 사업과 연이 깊은 학자들로, 각국 유수 대학에서 한국학 후속 세대를 양성하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KF 이근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과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존 던컨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후, 4개 세션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세션 1, 2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해외 한국학의 지역별 주요 성과와 발전전망을 조망하는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1(좌장: 김승경 인디애나대 교수)에서는 북미, 유럽, 중남미 지역을 다루고, 세션 2(좌장: 서강대 김동택 교수)에서는 아시아, 대양주, 러시아, 중앙아, 아프리카, 중동지역 한국학 현황을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세션 3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학 연구의 주요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한류현상과 연구(좌장: 우미성 연세대 교수), 한국어(좌장: 이해영 이화여대 교수), KF e-스쿨과 온라인 교육(좌장: 김지형 경희사이버대 교수)3개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동시에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세션4 종합토론(좌장: 서울대 박태균 교수)에서는 앞서 논의한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패러다임 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한국학의 학문적 진화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찬에는 이선영 CJ ENM 총괄 프로듀서(CP)가 오찬 연설자로 참석한다. 한국의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파워 자산으로써 K-pop 등 한류 컨텐츠가 갖는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KF 이근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KF의 지원으로 다수의 해외 대학에 한국학 과정이 신설되고, 전세계 주요 대학의 한국학센터장 및 한국 전문가가 배출되는 등 선순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K-pop부터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까지 한류 콘텐츠가 그 어느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한국에 대한 해외 대중의 늘어난 관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해외 한국학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여 유튜브(KF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thekoreafoundation)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붙임

1. 2022 KF 글로벌 한국학포럼 포스터

2. 사업 개요 및 주요 연사 정보

3. 2022 KF 글로벌 한국학포럼 프로그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