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소식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름방학: 태국편’ 

아세안문화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름방학: 태국편’을 개최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국 문화를 처음 접하거나 생소하게 느끼는 청소년들도 흥미를 느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오전반과 오후반 중에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확정된 수강자들은 2주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동일한 시간에 수업을 듣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고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회 <안녕, 반가워!> 태국과 친구되기]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태국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자원, 불교 문화를 품은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첫 시간에는 이곳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여행하듯 편안하게 짚어보며 태국과 한 걸음 가까워질 체험을 마련하였습니다.

[2회 <야 너두 할 수 있어!> 태국어 알아보기] 

태국의 문자는 독특하고 낯선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문자라도 차근차근 배우다 보면 간단한 회화는 금방 익힐 수 있답니다. 모두 두 손 모아 인사해볼까요? 싸와디-크랍! 싸와디-카! (안녕하세요!) 

[3회 <라마끼안 세계 속으로> 태국 설화] 

한국에 ‘홍길동전’이 있다면, 태국에는 ‘라마끼안’이 있습니다. 태국 설화 중 하나인 ‘라마끼안’은 신과 악마의 전쟁을 다룬 흥미진진한 영웅담입니다. 이야기 속 매력적인 등장인물을 탈로 만들어 보고 전통무용도 배우며 ‘라마끼안’과 태국의 서사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4회 <소원을 말해봐> ACH에서 즐기는 태국축제] 

태국에는 ‘로이끄라통’이라는 전통 민속축제가 있습니다. 이 축제 때,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초를 꽂은 ‘끄라통’을 강가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 함께 소원을 담은 끄라통을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