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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장 신년사

 

올 한 해도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세안 창설 50주년이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였던 2017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차고 풍성한 한-아세안 간의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가 활발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작년 91일에는 아세안문화원이 이곳 부산 해운대에서 첫발을 내딛으며 여러분 곁으로 다가선 매우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아세안 간 쌍방향 교류 플랫폼으로서 아세안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소개하는 상설 및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세안의 특색 있는 공연과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국민에게 아세안을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이해강좌, 아세안 음식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아세안 출신의 다문화가정 이주민들, 그리고 유치원생부터 초··,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외교부 및 재외공관, 아세안국가 주한대사관,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 내 많은 유관 기관들과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외 문화원의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아세안 인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아세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개원하여 처음 새해를 맞이하는 아세안문화원은 2018년을 아세안문화원 도약의 해로 삼고 아세안 관련 문화교류는 물론 학술,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을 더욱 다양화, 내실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나아가 한-아세안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간 이해를 높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아세안문화원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아세안문화원장 함 승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