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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

아세안문화원 소식

기획전시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

아세안문화원에서 기획전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이 4월 30일 개막했다. 전시는 아세안 10개국의 국가별 상징 동물을 살펴보는 데서 시작하여 1부 아세안의 일상과 동물들, 2부 아세안의 경외와 숭배의 동물, 3부 상상 동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과 영상 작품뿐 아니라 동물이 묘사된 아세안의 수공예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실감형 미디어 작품이 흥미를 불러일으킬 듯하다. 미디어아티스트 조한진은 동물에 관한 아세안의 속담을 소재로 한 모션그래픽 영상을, 서동주 작가를 비롯해 4명으로 구성된 미디어작가 팀은 고대 베트남의 청동북 소리와 자연의 소리, 몽환적이고도 신비스러운 동물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작품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아세안을 여행하며 만나는 다양한 건축물에 조각된 신기한 모습의 동물들이 동남아시아의 설화 속 전설의 숲 히마완따에 등장하는 상상 동물이라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아세안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8월 1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친근하고도 신비한 동물들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동주, 캐롤라인 라이즈, 루아, 편광훈, '애니멀 비트', 2채널 HD비디오, 5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6분 30초, 2021, 아세안문화원 커미션

  • 조한진, '글자로 말하는 아세안의 동물들', 단채널 HD비디오, 2분 55초, 2021, 아세안문화원 커미션

  • 아리송미디어팩토리, '그림자숲 이야기', 인터랙티브 미디어, 설치, 2021, 아세안문화원 커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