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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의 터닝 포인트 AKF 4기

AKF로부터 온 편지 

유학생활의 터닝 포인트 AKF 4기 

 

[ AKF 4기 ‘악어스’ 팀 ] 르엉티후옌 

 

안녕하세요! 저는 경성대학교 국제무역통상학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출신 르엉티후옌이라고 합니다. 친구를 통해 아세안문화원에서 운영하는 AKF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악어스 팀의 팀원으로 한국 및 아세안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AKF를 소개해준 친구에게 ‘아세안 국가 설명회’, ‘요리교실’, ‘알기 쉬운 아세안’ 등 다양한 미션과 봉사활동에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활동에 제한이 많아 아쉬움이 컸지만,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미션 ‘마이 리틀 아세안’은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색다른 경험이었고, 활동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특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저희 악어스 팀원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우리 팀, 정말 ‘짱’이었고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동안 영상을 촬영하는 방법이나 편집 기법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 미션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어려운 부분은 서로 도와가며 협동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AKF 활동은 여러모로 제게 유익했습니다. 

 

   5개월간의 AKF 활동은 제 유학 생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끝나 친구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활동을 진행할 새로운 AKF 5기의 모습도 기대합니다!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 AKF )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아세안문화원 개원 이후 3년간 총 117명이 참여하여, 퀴즈 온 아세안, 아세안 웨딩 퍼포먼스, 요리교실 등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