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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캄보디아 전통음악 ‘로엉 프리아 푼리아’

스테이지 아세안

대나무 숲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캄보디아 전통음악 ‘로엉 프리아 푼리아’

맑고 고운 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캄보디아의 ‘로엉 프리아 푼리아(Loeung Preah Punlea)’를 들으면 그렇다. ‘정자에 올라’라는 의미를 가진 이 곡은 크메르 음악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이다. ‘로엉 프리아 푼리아’는 맑고 활기찬 리듬감이 특징인데, 이로 인해 무용 드라마 속에서 종종 들을 수 있다. ‘로엉 프리아 푼리아’는 캄보디아의 전통악기 ‘로닛 아이크(roneataek)’와 ‘클로이(khloy)’로 연주했다.



먼저 ‘로닛 아이크’는 21개의 목판 혹은 대나무판으로 만든 건반악기이다. 각 판의 두께가 모두 달라 다른 음을 낸다. ‘클로이’는 리코더형 관악기로 대나무, 나무, 플라스틱, 금속 재료로 제작된다. ‘클로이’ 연주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무림의 고수가 대나무 숲속에서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로닛 아이크’와 ‘클로이’로 연주한 캄보디아 전통음악 ‘로엉 프리아 푼리아’가 궁금하다면 QR 코드를 스캔해보자. 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통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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