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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게 하늘을 장악하는 새의 모습 인도네시아 전통음악 ‘마누크 다다리(Manuk Dadali)’

스테이지 아세안

용감하게 하늘을 장악하는 새의 모습 인도네시아 전통음악 ‘마누크 다다리(Manuk Dadali)’



힌두교 신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가 있으니, 바로 ‘가루다(Garuda)’이다. 가루다는 ‘신성한 독수리’라는 뜻을 가진 인도네시아 상징 동물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악 ‘마누크 다다리(Manuk Dadali)’는 새가 용감하게 하늘을 장악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래서인지 톡톡 튀는 박자 속에서도 웅장함이 느껴지곤 한다. ‘마누크 다다리’는 인도네시아의 전통악기 ‘감방(Gambang)’과 ‘켄당(Kendang)’으로 연주해 전통음악의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렸다.
‘감방’은 대나무로 만든 관을 엮어 만든 악기이다. 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연주할 수 있는 ‘감방’은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 게 특징이다. ‘켄당’은 나무로 된 몸통에 양 쪽 끝을 가죽으로 씌운 악기이다. 이는 한국의 북 혹은 장구와 비슷하게 생겼다. 켄당은 ‘마누크 다다리’의 웅장한 느낌을 주는 데 큰 몫을 했다.





‘감방’과 ‘켄당’으로 연주한 캄보디아 전통음악 ‘마누크 다다리’가 궁금하다면 QR 코드를 스캔해보자. 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통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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