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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수교 60주년 기념전시 <아웃 오브 플레이스> 개막


한국과 태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현대미술 교류 전시 <아웃 오브 플레이스>가 지난 12월 13일 아세안문화원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과 태국 8명의 작가들은 다문화주의, 난민, 이주, 급격한 경제성장과 도시화, 정보화 등 오늘날의 급격한 문화적 변동을 경험해온 세대입니다. 전시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현대미술을 통해 양국의 예술가들이 오늘날의 사회현상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전시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은 특별히 제작된 활동지를 활용해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과 태국이 예술의 언어로 보다 깊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