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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등불 야행’

아세안 뉴스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등불 야행’

 

KF아세안문화원은 12월 2일(금)과 3일(토) 양일간 문화원 야외 일원에서 ‘베트남 등불 야행’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크게 ‘베트남 포토존’, ‘베트남 음식 축제’, ‘베트남 문화 체험’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진행됩니다.
‘베트남 포토존’에서는 빔버타이징, 빛 공예품, 해변 구조물 배치 등을 통해 베트남 야행을 콘셉트로 빛과 해변 구조물을 이용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실제 베트남에 와서 등불이 있는 거리와 밤바다를 거니는 느낌이 들게 하고 즐겁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밀 계획입니다.
‘베트남 음식 축제’에서는 베트남의 야시장을 모티브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음식 쿠킹 클래스와 커피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의 대중적인 식도락을 소개하는 유명 커피·음식 맛집 부스도 운영됩니다.
‘베트남 문화 체험’에서는 베트남 이름을 지어주는 베트남 작명소와 명예시민증을 발급합니다. 시민증을 발급한 관람객에 한하여 베트남 복식 체험, 포토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의상 대여소도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문화원 도서 나눔 이벤트, 베트남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대 베트남의 문화적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도 및 친숙도를 제고하고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문화 및 인적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베트남 등불 야행’ 행사에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